광산구,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 바로잡는 계기로 작용

▲ 생생도시 아카데미 수료식 모습
[Tnews] 지난 19일 광산구가 구청에서 수강생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기 생생도시 아카데미’ 원예·미술치료, 푸드 테라피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정신건강에 대한 잘못된 사회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행복한 마음가꾸기’를 주제로 이어진 이번 아카데미에 참가한 주민 김선영 씨는 “지난 3년간 불안과 불면에 시달렸는데, 이번 프로그램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며 “건강한 삶을 찾은 뒤, 내 주변 이웃들의 정신건강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로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확산됐길 바란다”며 “주민 복지수요에 대응하는 선도 지자체가 되기 위해 건강도시 조례 제정, 치매안심센터 건립’ 등 주민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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