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합동 캠페인
[Tnews] 남해군이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관내 학교 및 상가 밀집지역 주변을 중심으로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선도활동을 실시했다. 군청, 남해경찰서, 남해교육지원청,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남해제일고 학생 등 30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수능 후 청소년들의 흡연, 음주, 거리 배회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합동캠페인 참여자들은 편의점과 음식점 등을 방문해 주류, 담배 등 각종 유해물품의 청소년 대상 판매금지 안내 및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련 협조를 상인들에게 당부하고 직접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상록 행정복지국장은 “주류·담배 등 유해물품 판매 금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일탈행위를 예방하는데 힘쓰겠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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