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원 벽면을 확인해 보는 오진환 양천구의회 부의장

[Tnews]지난 13일 오후, 양천구의회 오진환 부의장(신월2‧신정4동)은 양천구청 건축과 직원과 함께 신정4동에 있는 고시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일 발생한 종로구 고시원 화재 발생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고시원을 방문해 화재발생 원인과 대처상황을 점검하고자 이뤄졌다. 양천구에는 고시원이 105개가 있고, 이 중 신정4동에만 38개가 있다.

고시원을 방문한 오진환 부의장은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는 구조가 복잡하여 화재 발생 시 피난에 어려움이 있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더욱 꼼꼼하게 강화된 소방안전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혹시 모를 화재발생을 대비해 피난 설비 설치점검을 상시 강화할 필요가 있다”가 강조했다.

한편 신정4동 지역구인 오진환 부의장은 고시원에는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시는 만큼 ‘구민의 안전과 복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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