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5동 달품주 아카데미 전통담그기

▲신월3동 어린이공원 벼룹시장 모습

[Tnews]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18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

구는 2015년 최우수구 선정이래 2016년과 2017년 우수구에 이어 올해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위촉한 대학교수,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6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하여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1년간 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치회관 운영에 대한 실적을 반영했다.

평가항목은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주민자치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활용 ▲주민자치 행·재정적 지원▲기타 운영사항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서면평가(65%)와 현장평가(35%)로 이뤄졌다.

구는 특히 방황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문화기반을 조성한 신월3동 ‘친구들아, 모여라! 오늘도 신난데이!’ 사업과, 마을특색을 살려 민·관·군·학·단체가 주축이 된 ‘5색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월5동 ‘달품주 아카데이’ 프로그램을 우수사례로 제출, 현장평가를 받았다.

신월3동 ‘친구들아, 모여라! 오늘도 신난데이!’사업은 유일한 놀이공간이지만 주취자들의 상시점거로 우범화된 경인 어린이공원을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또한 범죄예방 디자인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 소통 활성화에 기여했다.

신월5동 ‘달품주 아카데미’프로그램은 ‘달을 품은 주민’의 이웃사랑실천 재능나눔 프로젝트로 ▲양천장수문화대학 ▲한문교실 ▲친환경EM교실 ▲공간정리수납교실 ▲장 담그기 체험교실 ▲도시농부교실 등에서 주민들이 재능기부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신월5동은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최우수 선정은 그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준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하여 주민들이 합심하여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시범사업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의견을 내고 실행할 수 환경을 조성하는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