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재활용품 기부함

[Tnews]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7일부터 2주 동안 양천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헌옷 등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인 ‘사랑의 재활용품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사랑의 재활용품 기부 캠페인’은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입지 않는 옷이나 신발, 가방 등 생활용품을 모아 관내 자활사업단체와 보훈단체에 기부한다.

구는 공무원이 앞장서서 생활 속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자원 재활용 확대로 자원순환촉진을 유도해 나가기 위해 이번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직원들이 2주간 수집한 재활용품은 31일 오전 10시 양천구청 앞(양천공원 방향)에서 개최하는 ‘사랑의 재활용품 나눔 전달식’을 통해 관내 양천지역자활센터와 고엽제전우회 양천지부에 전달된다.

양천지역자활센터는 자원재사용 가게인 우리동네 알뜰가게에서 기부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사업에 사용한다. 고엽제전우회 양천지부도 판매 수익금을 지역중고생 장학사업에 사용하는 등 사회환원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랑의 재활용품 기부 캠페인’은 일만 구민들도 참여 가능하다. 헌옷 등 재활용품 기부를 희망하는 구민들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1층 종합상황실, 해누리타운 1층(양천구 목동동로 81)에 마련된 기부박스에 기부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입지 않는 헌옷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기부하고, 판매수익금은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직원들과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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