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처분 동원 인원 안전관리 및 인체감염예방 교육 실시

▲ 구제역·고병원성 AI 대응 인력 교육 강화
[Tnews] 상주시가 구제역 및 고병원성AI 방역 행동지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보건소3층 대강당에서 구제역·고병원성 AI 발생 시 살처분 및 매몰 작업에 동원될 실과소, 읍면동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고병원성 AI 살처분 동원 인원 대상 안전관리 및 인체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실시됨에 따라 안전하고 정확한 방역업무 수행을 위해, 방역활동 수행 시 인체감염 예방·행동지침·조치사항 등을 살처분 및 매몰작업 동원 인원 120명에게 교육했다.

상주시는 방역 보호복 착용 및 탈의 실습을 진행하고, 유사시 행동지침을 교육했다. 또한 대응 인력의 안전한 방역 수행을 위하여 대응 인력 대상 계절인플루엔자 접종도 추가로 실시했다.

상주보건소 김용묵 소장은 “구제역, 고병원성 AI 예방활동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질병 바이러스의 원천적 차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야 될 것이며, 유사시 동원 인원은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고 축산농가 예찰 강화를 통해 선제적 방역을 추진하여 가축질병 없는 청정상주를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 을 당부했다.

참고로 상주시 지역의 우제류 사육농가는 소 8만두, 돼지 6만5천두 등이 있고, 가금류 사육농가는 육계 424만수, 산란계 19만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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