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나눔 주말농장 운영
[Tnews] 안양시 평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주민과 함께 하는 사업 중 하나인 ‘행복나눔 주말농장’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고구마 수확 행사는 평촌동 주민자치위원회 뿐만 아니라 9개의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주민들이 6개월에 걸쳐 660㎡면적에 모종심기부터 수확까지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약 500㎏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판매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여, 지난 11일 평촌동 가을음악회에서 기부 받은 모금액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부회 평촌동장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기부의 참뜻을 되새기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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