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퇴계원면 한마음 체육대회
[Tnews] 남양주시 퇴계원면 체육회는 지난 20일 퇴계원중학교에서 주민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퇴계원면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식전공연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비전탑쌓기, 더보태기릴레이, 달려라팡팡, 징검다리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로 진행됐으며, 경기 사이사이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행사 참여 즐거움이 더해졌다.

특히 참가 선수가 모두 어린이였던 ‘동물 탈 쓰고 달리기’ 종목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생기발랄함과 엉뚱함이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고, 사회단체장들은 장애물 릴레이 경기에 참여하여 장애물을 통과하며 벌어지는 해프닝 등을 마다하지 않아 행사장의 유쾌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지역 주민들이 방문하여 삼삼오오 경기를 관람하거나, 응원 또는 직접 경기에 참가하는 등 서로 교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규 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며, 퇴계원면민 체육대회가 다양한 연령대 주민의 참여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성공적인 주민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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