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및 시민단체 등 다양한 환경전문가 강사진으로 꾸려

▲ 13기 송파 환경아카데미 모습
[Tnews] 송파구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제고와 환경친화적 생활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제14기 송파 환경아카데미를 오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6주간 실시한다.

올해 ‘미세먼지’를 주제로 열리는 제14기 송파 환경아카데미는 학계와 시민단체 등 다양한 환경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꾸리고, 송파구민과 환경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미세먼지 바로알기 ,정부와 서울시 미세먼지 정책 ,국내외 미세먼지 대응사례 ,미세먼지와 건강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대책 ,생활 속 미세먼지 모니터링로 구성되어 최근 관심사로 떠오른 미세먼지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또 현장견학도 병행한다. 롯데월드타워, 송파구 대기측정소, 남한산성 등 송파구 관내 주요장소를 답사하고,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의 중요성과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제14기 송파 환경아카데미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로 이뤄지며 수업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오후 6시간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온라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민선7기 송파구는 지난 3일부터 ‘미세먼지 감축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자치구 최초로 미세먼지 제거용 초소형 청소차량을 도입하고, 시범 운영에 돌입하는 등 적극적인 친환경정책을 펼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올 봄 유난히 우리를 괴롭힌 미세먼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제 14기 송파 환경아카데미가 ‘삶의 질 1위’ 송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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