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시장, 개항장, 차이나타운 등 주요 관광지에 크루즈 관광객 북적

▲ 크루즈 승객 2,870명 대상으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
[Tnews] 인천 중구는 지난 16일 승객 및 승무원 약 2,800여명이 승선한 크루즈호 입항에 따라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활용해 인천 송도 크루즈 전용 부두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프린세스 코랄호는 2013년 1월에 항해를 시작한 91,627톤급 크루즈로 미국 LA일본중국 텐진인천중국 상해미국 LA 항로를 운항 중이며, 승객 1,970명과 승무원 900명 등 총 2,870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국내에 최초로 입항했다.

이번 활동은 인천관광공사의 프린세스 크루즈의 인천기항 환영행사를 하기위해 승무원과 승객을 대상으로 셔틀버스 6대를 운영하기로 계획하고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중구에 협조를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이에 구는 인천광관공사의 협조요청에 응함과 동시에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하여 신포시장, 개항장, 차이나타운 등 중구 주요 관광지의 정보를 제공하고 소개했다.

구 관계자는“향후 지속적으로 크루즈 입항이 계획되어 있어 인천관광공사와 유기적인 협조 아래 중구 주요 관광지로 승객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광홍보에 있어 언어소통 등 부족한 부분을 점차 보완하여 내실 있는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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