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서비스R&D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6점 선정·시상

▲ 서비스R&D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안내문
[Tnews]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018년 서비스R&D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총 6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비스R&D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여 서비스R&D 저변을 확대하고, 부산소재 대학생 대상으로 발굴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 사업화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부산시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부산지역 내 디자인, 콘텐츠, SW, MICE, 창업 지원 등 서비스R&D 관련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아이디어의 혁신성, 효과성, 실행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의료·헬스·바이오 2건, 관광·마이스 1건, 해양·물류 1건 , 기타 2건 등 총 6건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김소영 대학원생의 커뮤니티 케어를 위한 지역사회 간호사의 Nursing Bag개발 이 선정 됐다. 이 작품은 지역적으로 적용이 쉽고 공공서비스의 필요성이 매우 인정되며, ICT 기술과 접목을 통한 사업 확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문윤정, 이은지, 한지연 학생의 〈그때그곳〉: 국내 문화유적지를 위한 AR 큐레이션 서비스와 김철항 대학원생의 흉부 X선 영상 질 개선과 방사선피폭 저감을 위한 호흡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월 21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시R&D 주간 행사에서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며, 최우수 및 우수 팀은'서비스R&D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에서 공모한 아이디어에 대해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성장동력 산업 창출 및 창업 활성화 등에서 서비스R&D가 다양하게 활용되어 일자리 창출에 핵심역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열정적인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로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며, 다음 아이디어 공모전에도 많은 학생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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