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지방세 징수대책회의를 10일 개최했다.

구청 소통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세금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모여 올해 지방세 징수 실적과 전망, 징수율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구로구는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액 징수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방문 등 보다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납세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모바일청구서 활용과 지방세 납부관련 주민 의식 제고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투명하고 철저한 세무행정을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을 구축하고 조세평등의 원칙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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