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항 청취 개선방향에 논의하는 자리

류경기중랑구청장이 초.중.고교 현장 방문 간담회를 하고 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학교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청장이 직접 학교 현장을 둘러보고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학부모대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등과 만나 논의하는 자리로, 관내 초등학교 23개소, 중학교 16개소, 고등학교 12개 학교 중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희망하는 8개 학교로 우선 선정했다.
중랑구는 2022년까지 교육경비 보조금을 현재 40억 수준에서 80억원으로 2배 확충할 계획으로, 2018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8억을 증액한 바 있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학교와의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해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고 소통할 계획이며, 10월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학교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중랑구는 현재 최하위권인 교육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생활복지국에 있던 교육지원과를 최선임국인 행정국으로 이관, 혁신교육팀을 추가 신설했으며,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교육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방정환중랑교육지원센터(가칭) 설립을 추진하는 등 교육부문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tnews김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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