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ews]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출산 가정에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찾아가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구는 출산과 양육에 관한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건강간호사가 임산부 및 영유가 가정을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 아기돌보기, 산후우울 등에 대한 상담, 양육 정보 지원 등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은 출산 후 6주 이내의 모든 출산가정을 방문하는 보편방문서비스와, 임신 20주 이상의 고위험군 임산부를 출산 전부터 아이가 만2세가 될 때까지 최대 25회까지 방문하는 지속방문서비스로 분류된다.

8월 기준 양천구 출산가정 545가구가 혜택을 받았고, 출산 후 8~10주 이내 초산 산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엄마모임에도 129명이 참여했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임산부는 양천구 보건소 모성실에 임산부 등록 시 신청하거나, 서울아기건강상담실에 직접 신청하고 출산 후 방문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영유아기 건강관리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임산부가 만족도 높은 영유아건강간호사의 가정방문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