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도시재생지역 위치도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9월 21일 면목3․8동 1075번지 일대가 “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면목3․8동 1075번지 일대는 노후된 주거지로서 골목길 상당수가 가파르고 좁아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신축은 물론 집수리도 어려워 20년 이상 된 노후건물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위치도

이에 구에서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7월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지정을 신청하였으며, 서울시 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주민의 추진역량과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신규지역으로 선정되었다.
3.8동주민모임인 ‘배꽃마을주민모임’이 결성 40% 이상의 주민동의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구역지정을 완료후 5년 이내로 20억~40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구에서는 향후 주민모임 활동 지원 및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 T/F팀 구성, 묵2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과의 연계 등 성공적인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됐으면 한다.”며“주민과 함께하는 주거지 재생을 통해 주민이 마을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담당부서
도시개발과(☎ 2094-2203)

tnews김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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