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환경 개선 효율적 민원처리 구축

행복 배려 창구

■민원 편의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민원실 환경 개선 및 효율적‧적극적 민원처리 체계 구축 

■민감하고 복잡한 민원 상담을 위한 독립 공간 ‘고객만족행정실’ 조성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동반자 등의 민원을 우선 처리해 주는 ‘행복배려창구’ 운영
■북카페, PC 존 , 수화통역 창구 등 ‘주민 편의공간’과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등 
구청사를 찾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 반영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용품 비치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민원편의와 고객만족을 위해 구청 민원실의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 
이번 환경개선에서 주목할 점은 바로‘고객만족행정실’이다. 즉시해결이 어려운 복잡한 민원이나, 파양․이혼 등과 같은 민감한 사안을 가진 민원인들이 독립된 공간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민감하고 복잡한 사안들인 만큼 민원인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독립공간에서 차분하게 일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행복배려창구’도 운영한다.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동반자 등은 오랜 시간 대기하기 힘든 점을 고려하여 다른 민원인들보다 우선적으로 민원을 처리해 주는 시스템이다. 
장애인, 어르신, 외국인 등이 더욱 편하게 업무를 보실 수 있도록 환경도 재정비했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낮은 책상을 배치하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용 책자와 확대경, 어르신을 위한 돋보기 등도 비치했다. 다문화 가정이 많은 구의 여건을 고려해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민원서식과 안내책자도 비치했다. 
구는 이번 9월 구청 민원실과 더불어 민원접점 부서인 동 주민센터에도‘고객만족행정실’과‘행복배려창구’를 전면 확대 시행하며, 주민편의 중심의 민원환경개선과 적극적인 민원처리 체계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원실은 “항상 주민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고 주민들이 행정서비스에 만족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news김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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