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관내 장난감 제조업체인 ㈜초이락컨텐츠팩토리(대표 최종일)가 추석을 맞아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해 장난감을 기부했다.

 

후원한 장난감은 애니메이션 공룡메카드의 캐릭터 등 총 3억5,640만원 상당의 인기 장난감 1만800여점이다.

 

13일 구청 광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장난감 전달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권혁수 ㈜초이락컨텐츠팩토리 상무, 최동욱 구로희망복지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기부물품은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등 총 30여곳에 전달된다.

 

2007년 온수동에 설립된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완구와 애니메이션 개발․ 제작 전문기업으로 헬로카봇, 터닝메카드 등의 장난감을 히트시킨 바 있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총 8,0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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