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3학급) 85명 중 39명 선발 출전, 남중부 종합 우숭, 여중부 종합 3위 쾌거

지난 지난달 10일 안산 와~스타디움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2회 교육장배 육상대회'에서 대부중학교(교장 이재영)은 개인별 입상 및 종합우승(남중부), 종합3위(여중부)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뒀다.

안산시 육상연맹과 안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가 주관한 제32회 교육장배 육상대회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평가전 안산선발전을 겸해서 진행된 행사로, 대부중학교 전교생 85명중 39명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남중부 종합 우승과 여중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제32회 교육장배 육상대회' 중학교 남자 1학년 부문 100M결승 장면

대부중은 대회 출전을 위해 전교생 85명 중 39명이 연습을 진행했으며, 운동 종목에 맞게 트랙과 필드부분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체육교과시간 중 육상 운동과 관련된 기초기능 및 체력향상수업으로 운영되었고, 방과후 활동과 주말 토요스포츠를 통해 틈틈이 훈련하여 육상대회를 준비했다.

대회를 위해 선발과 훈련을 진행한 고영수 교사(대부중, 체육)는 "많은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하여 서로 응원하고 긴장감을 풀게 한 것이 우승의 동력이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육상 연습과 경기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여 맞춤식 교육으로 체육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제32회 교육장배 육상대회' 중학교 남자 1학년 부문 800M결승 장면

제32회 교육장배 육상대회 입상한 대부중 학생은 1위(금) 한웅비(남중1 800m), 구본재(남중1 투포환), 2위(은) 백제강(남중2 800m), 문대연(여중1 800m), 김희윤(여중3 100m), 신사랑(여중3 투포환), 송은지(여중2 투포환), 문수현(남중3 높이뛰기), 정창일, 김선제, 백제강, 김종원(남중2 400m 남자계주), 조여진(여중3 높이뛰기), 3위(동) 추영민(남중3 높이뛰기), 복지민(여중1 멀리뛰기), 이해원(여중2 800m), 이은애(여중3 400m), 김종원(남중2 400m), 박한별(여중3 멀리뛰기), 박동혁(남중3 멀리뛰기)이다.

대부중 이재영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은 학생과 지도교사가 혼연일체가 되어 '우리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기초적인 스포츠 보급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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