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지역협치원탁토론회에서 인사말씀하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 3월 지역협치원탁토론회 모습

[Tnews]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0일(월) 15시 구청3층 양천홀에서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우선사업을 선정하는 「양천구 협치의제 공론장」을 개최한다.

구는 그동안 지역활동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협력TFT를 운영하여 주민 설문조사와 지역협치 원탁토론회 등을 통해 구민의 욕구를 파악했다. 사업부서의 검토와 협의를 거쳐 협치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 6개를 도출하여 이번 공론장을 개최하게 되었다.

공론장에는 의제에 관심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민 110 여 명과 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협치의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을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하며, 결정된 사업은 서울시 예산지원을 받아 내년도에 추진하게 된다.

협치의제 6개 사업은 ▲쓰레기 무단투기예방(자투리공간 녹지화) ▲청소년 문화누리사업 ▲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 ▲목동로데오거리 활성화방안 ▲동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일자리길라잡이 ▲협치기반조성사업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구는 앞으로도 소통과 경청에 그치지 않고, 동행과 협력으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정책 발굴에서 결정과 집행, 평가 전 과정에 권한과 책임을 갖고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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