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자원봉사 물결운동 출발식을 30일 구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 발굴을 위해 15개 동 자원봉사협력단이 주축이 돼 전개하는 봉사 릴레이다.

 

각 동 자원봉사협력단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이성 구청장이 자원봉사 물결운동 깃발을 첫 주자인 가리봉동에 전달했다. 동별 일정에 따라 깃발을 넘기며 진행되는 봉사활동은 9월 21일 오류2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15개 동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포도따기 체험(구로3동), 저소득 가정 장보기 행사(구로5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송편 빚기(고척2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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