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ews]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2일(수) 14시 ‘50스타트센터(신월1동 소재)’에서 동별로 추천한 우수 나비남 멘토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나비남 멘토단’은 고독사 발생이 가장 많은 50대 독거남성이 처한 사회적 고립과 복합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도와주기 위한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은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나눔연구소 전성실 대표가 ‘나눔’의 의미에 대한 마인드교육을 진행하여 멘토단들은 봉사의 기쁨을 되새겼다. 교육 후에는 멘토 활동을 하며 겪었던 애로사항을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경험 및 정보를 공유했다.

구는 멘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각 동으로 돌아가 다른 멘토들에게도 전파하여 더 나은 나비남 멘토단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2년차를 맞는 나비남 멘토단에게 나눔의 기쁨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나비남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멘토남들이 계속해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나비남들을 위한 복지, 건강, 일자리 등 생활에 밀접한 분야지원을 위한 거점공간인 ‘50스타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