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제15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22일 불끄기 행사를 연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을 기억하기 위해 제정됐다.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구로구는 오후 9시부터 5분간 공공청사, 공동주택 소등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공공청사 18개소,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실내조명을 5분 이상 소등하면 된다.

 

소등 행사 외에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공공청사 냉방기기 설정 온도를 2도 상향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이 많이 참여해 지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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