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농협 산악회와 함께 배다리 누리길 청결활동 실시

▲ 고양시 주교동, “사계절 담은 배다리 누리길, 깨끗하게 유지해요”
[Tnews]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16일 원당농협산악회 회원 100여 명과 함께 배다리 누리길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배다리 누리길은 주교동의 대표적인 산책로지만 대부분의 구간이 사유지로 청결 및 노후화된 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주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정기적인 청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주교동 및 원당농협 산악회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청결활동은 누리길을 체험하는 걷기행사와 병행해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0.5톤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청결활동에 함께 한 김근태 주교동장은 “배다리 누리길은 사계절 자연의 변화하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고 울창한 산림으로 이뤄져 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주교동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체험하는 대표적인 누리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청결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다리 누리길은 지난 2010년 주교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조성했으며 총 길이 5.4KM로 숲속길, 황토길 등 8개의 아름다운 길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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