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광주광역시)
[Tnews]지난 14일 광주 광산구가 공군 제1전투비행단 급양부대를 찾아 급양장병과 군부대 담당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특별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장병들이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은, 식재료 검수·보관 상태 점검, 종사자 개인위생과 조리과정 파악, 식중독 예방 의견 교환으로 이어졌다.

교육을 마친 광산구와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앞으로도 장병의 건강한 군 생활을 위해 식중독 정보제공 등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광산구는 식중독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월, 전 공직자가 비상근무체제를 갖추고, 식중독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에 관련 정보 문자를 50회 31,000건 발송했다.

이어 청소년수련시설·다중이용시설 식중독예방 점검, 식중독예방캠페인도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장애인 손씻기 교육과 사회복지시설 조리종사자 하절기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식중독예방을 위해 3대 식중독행동요령인 손 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를 생활화해야 한다”며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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