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남성 식생활 교육’ 성황리 열려

▲ 남해군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2018년 남성 식생활 교육’이 수강생들의 열의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Tnews]남해군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2018년 남성 식생활 교육’이 수강생들의 열의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농촌에 1,2인 노령가구가 증가하고 남성들의 가사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향토음식 전문가 김미경 강사를 초빙, 2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으며 건강한 한 끼를 스스로 챙기려는 남성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남성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양파장아찌, 어묵덮밥, 감자찌개, 열무김치, 양념장 만들기 등 가정식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간단한 식재료 조합으로 맛있는 집밥을 만들 수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교육생 대부분이 요리가 처음이라 완벽한 음식을 만들기보다 즐거운 활동으로 각자의 음식을 조리하고 나눠 먹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

한 교육생은 “평소 요리를 부담스럽게 생각했는데 교육을 통해 용기가 생겼다”며 “찌개, 반찬 등 맛있는 음식을 간단히 배울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해군은 이번 교육을 비롯, 농업인과 일반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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