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중심의 문화,예술,체육,경제,분야 교류에 중점

중랑구(류경기중랑구청장) 와 양주시가 상호발전협약을 체결후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경기도 양주시와 함께 지난 10일 오후 5시 양주시청에서 문화·예술·체육·경제 분야 교류 및 상호 도시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랑구와 양주시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지역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통문화․농촌체험 등 청소년 간 교류, 섬유패션산업 및 생활체육 동호회 등 민간단체 간 교류, 중랑구의 서울장미축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등 지역축제 상호 홍보이다. 
중랑구에는 옹기․한지 등 다양한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옹기테마공원과 근․현대사의 역사적 위인 50여 명이 영면해 있는 망우역사문화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고, 양주시에는 양주목재문화체험장, 농촌테마공원 등이 있어 청소년들의 전통문화 및 농촌문화 체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에는 한국섬유소재연구소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등 패션 산업 관련 기관들이 위치해 있어 상호 협력을 통해
중랑구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랑구에서는 현재 국외로는 불가리아 카잔루크시, 일본 메구로구, 중국 동성구와 국내에서는 전라남도 해남군, 임실군 등 총 5개 지역과 교류 협약을 맺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양주시는 중랑구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구민들이 문화·예술․ 체육 ․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헤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중랑구와 양주시가 앞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T-news 김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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