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도 양평군의 신론리 마을을 방문한‘남북또래문화기행단’은 서로 마음을 나누고 전통적인 한국의 정과 농촌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사업은 북한이탈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와 생활방식의 차이를 극복하고 또래 집단에서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지지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북부희망케어센터 류시혁 센터장은 “남북 교류가 활발하여 평화의 시대가 도래하는 이 시기에 남과 북의 아동청소년들이 활발하게 교류하여 함께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2015년 3월 경기북부하나센터 개소와 더불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의 초기정착 지원을 위한 생일잔치, 집들이 축하파티, 통합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진구 기자
qazwsx4897@naver.com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