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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은 예술이다. 예술의 혼을 담는 맛집고추기름이 시원한 충주 원조 양평해장국, 속이 확 풀리는 해장국집
  • 최우성 기자 겸 논설위원
  • 승인 2018.08.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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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주 IC를 빠져나오면 하영교차로에 ‘가야지 원조 양평해장국(충북 충주시 산척면 충원대로 1680)’가 위치하고 있다.

동충주 IC를 빠져나오면 하영교차로에 ‘가야지 원조 양평해장국(충북 충주시 산척면 충원대로 1680)’가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손님들이 고속도로나 국도에서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차공간이 넓으며, 바로 옆에 주유소, 편의점 등이 있어 소규모 휴게소로도 손색이 없다.

가야지 원조 양평해장국 김태형 주인장은 서울에서 20여년의 ING보험사 지점장 직업을 정리하고 고향 충주에 터를 잡은 영원한 충주인이다. 훤칠한 키에 웃는 얼굴이 매력적인 앞치마를 두른 주인장은 손님이 들어오면 손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예의를 갖춘다고 한다. 전직 충주 대원고등학교 학생회장다운 인격도 소유했다.

이곳 주인장은 실내 테이블의 간격도 넓다. 이유를 물어보니 “테이블 구성이 넓지 않으면 손님들이 식사하기에도 불편하기에 이윤을 조금 남기더라도 손님을 왕으로 대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곳은 메뉴가 많거나 다양하지 않다. 오직 해장국, 우거지국, 우곱탕, 내장탕 딱 4가지만 주문할 수 있다. 통상, 메뉴가 너무 많으면 다양한 메뉴의 맛을 보장할 수 없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주문한 음식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2가지가 있는데, 주인장은 손님이 테이블에 앉으면 주문을 받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거나 실내 벽면에 친절하게 설명서가 부착되어 있다.

주인장은 손님이 테이블에 앉으면 주문을 받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거나 실내 벽면에 친절하게 설명서가 부착되어 있다.

첫째, 고추씨 기름과 고추 다진 양념이 맛을 더한다.

해장국 위에 뜨는 붉은 색 기름은 몸속 지방을 분해하고, 장 내 살균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캡사이신이 듬뿍 들어있는 고추씨 기름이다. 동물성 지방은 조리과정에서 모두 제거하였고 더욱 더 맵고 얼큰한 맛을 원하는 분은 상 위에 준비된 고추씨 기름과 고추 다진 양념을 적당량 첨가해 먹으면 된다.

매운맛을 원하지 않는 분은 국과 탕에 떠 있는 고추씨 기름을 수저로 살짝 떠서 제거하고 드시면 구수하고 맛있는 해장국을 즐길 수 있다.

둘째, 겨자소스로 톡 쏘는 맛과 개운한 맛을 잡는다.

작은 그릇에 준비된 겨자소스를 따르고, 고기와 선지 등 국과 탕의 내용물을 찍어 먹으면 톡 쏘는 맛과 함께 더욱 더 개운한 맛의 해장국을 즐길 수 있다.

셋째, 상 위 항아리에 있는 김치와 석박지를 감칠 맛을 더한다.

모든 음식을 먹을 때 한국인들은 당연히 반찬으로 김치와 석박지의 맛을 으뜸으로 치는데, 이곳의 김치와 석박지는 국과 탕의 고유한 맛을 유지시키면서 김치와 석박지의 새큼하고 감칠한 맛을 더해 금상첨화의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이곳을 찾은 손님 P씨는 “속이 확 풀리는 해장국집으로 이집만한 곳이 없어요. 자주오는데, 가끔씩 기다리는 손님들의 줄이 길어 대기하였다가 먹기도 해요. 술먹은 다음날 아침에 먹으면 끝내줍니다.”라고 자랑을 했다.

이곳을 찾은 손님 P씨는 “속이 확 풀리는 해장국집으로 이집만한 곳이 없어요. 자주오는데, 가끔씩 기다리는 손님들의 줄이 길어 대기하였다가 먹기도 해요. 술먹은 다음날 아침에 먹으면 끝내줍니다.”라고 자랑을 했다.

이곳 주인장은 실내 테이블의 간격도 넓다. 이유를 물어보니 “테이블 구성이 넓지 않으면 손님들이 식사하기에도 불편하기에 이윤을 조금 남기더라도 손님을 왕으로 대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손님이 이곳에서 주문할 수 있는 4가지 중 한가지를 시켜보면, 국이나 탕 속의 좋아하는 내장과 부드러운 선지가 가득차 있음을 알게 된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갑인 해장국 맛집인 것이다.

가야지 원조 양평해장국 충주점 김태형 대표는 “새벽에 일나가시는 손님들이 많으셔서 새벽 5시쯤에는 집에서 준비하여 출근하여 문을 열어 놓는다. 1분의 손님도 편안하게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며, “앞으로 그맛을 잊지 못하고 늘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하여 세심하게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우성 기자 겸 논설위원  woosung2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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