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부, 4개 분야 나눠 육성사업 수행기관 심사 … 구로구, 우수상 받아 서울시 최고

- 소식지 발간, 사회적경제 민․관공동영업단 구성, 드림키퍼즈 운영 등 심사위원 호평

 

 

“사회적기업과 함께 소통하는 구로구의 노력이 빛났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 주관 ‘2017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의 성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는 2017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추진실적에 대해 4개 분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분야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등이다.

 

구로구는 사회적경제 소식지 ‘홀씨’ 발간, 사회적경제 민‧관 공동영업단 구성, 장터의 발견 운영 등으로 각 분야별 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특히 ‘구로 드림키퍼즈’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구로 드림키퍼즈’ 사업은 ‘따뜻한마음 청소년센터’(성문화센터’와 ‘두리하나’(바리스타, 제과‧제빵), 문화예술 협동조합 ‘곁애’가 힘을 모아 설립한 사회적경제 협업체이다.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을 위해 성문화,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문화예술 등 3개 분야로 나눠 교육, 체험 활동, 전문가 양성, 취업 연계, 창업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로구는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관내 사회적경제의 판로개척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의 성장과 판로개척을 위해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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