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오는 5일 개막하는 ‘2018 울산고래축제’를 사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남구는 ‘2018 울산고래축제’ 사전홍보에 고래문화재단 거리음악회팀과 고래학교 공연팀 등 3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유동인구와 사람들의 운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타악 퍼포먼스를 선두로 거리 퍼레이드, 댄스공연 순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사전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고래축제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 장생포 뮤직페스티벌 등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고래축제는 축제의 전국화, 세대초월을 위해 청년문화를 접목시키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획기적 개선을 시도한 만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2018 울산고래축제’는 7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고래의 꿈! 청년의 꿈! 울산의 꿈!”을 주제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장생포 뮤직페스티벌, 물총축제, 장생포차, 해수영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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