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Tnews] 인천 남동구가 여름철 악취 예방을 위해 악취배출사업장을 특별관리한다.

남동구는 하절기 남동산단 및 논현지구 등 주거단지 인근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악취배출사업장에 감시기능 강화와 엄격 규제로 악취발생을 근원적으로 저감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먼저, 사전 예방적인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악취예방상황실 운영 취약시간대 민간환경감시단과 환경순찰 강화 악취중점관리사업장 무인악취포집기 설치 악취 취약지역 모니터링 실시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은 악취중점관리사업장 및 최근 악취민원이 발생한 사업장 36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 엄격하게 사업장을 관리한다.

특별점검은 악취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등 환경관련법 제반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필요 시 복합악취 배출구 및 부지경계선 오염도를 검사한다.

점검 결과 적발된 사업장은 위반내역 및 조치사항 등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선완료시 까지 지속적으로 사후관리와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경미한 위반사항에는 현지 행정지도, 영세 사업장에는 환경시설 운영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하절기 악취 특별관리를 통해 악취 민원 발생 요인의 근원적 해결로 보다 쾌적한 도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