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이반성면협의회 어려운 이웃에 감자 100박스 전달
수확한 감자는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계층과 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 등에 전달하고, 일부는 매월 실시하고 있는 어려운 계층에 전달할 밑반찬 재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정명호 이반성면 좋은세상 협의회장은 “3개월간 정성들여 가꾼 감자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특히나 올해 감자가격이 너무 비싸 서민들이 사먹기가 쉽지 않았는데, 품목 선택을 참 잘 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하고, “8월에는 김장용 배추와 무를 심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공한지 채소밭 가꾸기 사업은 자칫 불법 쓰레기 투기 장소로 전락할 수 있는 공한지에 채소밭을 조성함으로써 깨끗한 환경도 지키고, 어려운 이웃돕기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손현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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