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Tnews]모동면에서는 지난 20일 농번기에 교통사고 상해로 포도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황종하씨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동면사무소, 농업정책과, 유관기관 직원 30여 명이 동참하여 포도 봉지 씌우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번 봉지 씌우기는 당도 높고 맛과 향이 풍부하며 알이 굵은 최상의 포도를 수확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라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고 손길마다 정성을 더했다.

농가주 황종하씨는 “바쁜 업무 중에도 이렇게 먼저 찾아와 내일처럼 정성껏 작업해 주시고, 적기에 필요한 영농작업을 할 수 있어서 시름을 덜었다"며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석희 모동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직원 및 농민들과도 좀 더 화합되고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주민들과 더 많은 소통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