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

▲ 대구광역시
[Tnews]대구시는 오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지역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제41회차를 맞이하는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6종의 경제통계 통합조사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경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중요한 통계 조사 중 하나이다.

이번 조사에서 대구시 전체 조사대상 사업체수는 30천여개로, 산업단지가 밀집한 달서구, 북구, 달성군이 대구시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대구시는 이번 광업·제조업 조사를 위해 구·군에서 사전 모집한 60여명의 조사요원 대상으로 지난 4일 철저한 안전 및 조사지침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들은 오는 20일부터 해당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제품별 출하·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조사 대상업체의 응답 편의를 높이고 조사요원의 조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 조사표를 1장으로 줄이는 등 조사항목을 대폭 개선했다.

대구시 김형일 정책기획관은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실시와 관련하여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올바른 지역경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정확한 통계는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면서,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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