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주 3회 중앙로상가 점포대학 개강

▲ 변화를 위한 노력 가속화
[Tnews] 강진중앙로상가 점포대학 입학식이 18일 강진군도서관3층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 안병옥 부군수,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장, 군의회 의원, 상인회원 60명이 참석했다.

강진중앙로상가 점포대학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경영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8일부터 8월7일까지 주 3회, 각 2시간씩 총 4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 및 점포경영과 마케팅전략, 경쟁점포 우수사례 분석을 통한 경영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병표 담당교수는 “최근 중앙로 상가처럼 상점가에서도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고자 많은 곳에서 점포대학을 운영한다.

강진중앙로 상인들의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상가에 도움이 되는 강사를 모셔오고 현장 위주의 내실있는 교육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박진희 목포센터장은 “2017년에 상인대학 교육을 통하여 상인들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상인들의 역량이 강화 되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특성화 첫걸음시장, 공동마케팅사업, 점포대학 등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되는 등 소규모의 상점가들의 크고 작은 변화는 타 지역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오늘 입학식을 시작으로 점포대학을 통해 더욱 큰 성과를 기대되다. 능하다면 모든 상인이 함께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중앙로상가 조정연 회장은 “이번 점포대학을 통해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해 중앙로상가가 다시 한번 중심상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각오를 말했다.

점포대학 명예학장으로 위촉된 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안병옥 부군수는 “중앙로상가 점포대학 입학식을 축하드린다. 점포대학을 통해서 중앙로상가가 새롭게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상인 스스로가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여러 계층에서 선호하는 다양한 상품 판매·전시로 활기가 넘치고 상인들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하는 제1기 중앙로상가 점포대학을 계기로 상인역량을 강화하여 2019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차별화된 시책을 발굴하고, 하반기 상가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앙로길거리 축제를 지속 추진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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