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부터 3월까지 25개 자치구 실적 대상 … 신규 가입, 적극적 홍보 높은 점수 받아

 

 

구로구가 ‘2018년 상반기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2012년부터 7년 연속 수상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에코마일리지는 에너지 사용량을 6개월 주기로 집계하고 기준 사용량(2년치)과 비교해 절감율에 따라 최대 5만 마일리지를 개인 및 단체에 제공하는 제도다. 마일리지는 기부, 지방세 납부, 아파트 관리비 차감 결제 등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에코마일리지 실적을 신규 회원가입, 온실가스 감축, 회원 정비, 홍보 등 7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구로구는 각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신규 가입과 홍보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는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구청 홈페이지, 소식지, 홍보게시대 등의 매체를 통해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유도하고 각 동 주민센터, 통장, 직능단체, 환경단체와 연계해 단체 가입을 촉진했다.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행복한 불끄기의 날(22일) 등의 홍보 활동도 펼쳤다.

올해부터는 부동산정보과, 환경과, 공원녹지과와 힘을 모아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안내하는 에코부동산 중개사무소 53개소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적극 참여해준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도 살리고 혜택도 쏠쏠히 받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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