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ews]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서노원)는 오는 12일(화)까지 관내거주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8년 중학생 독서디베이트 교실(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올바른 토론문화를 교육하고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디베이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과과정과 연계한 독서토론 학습으로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공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독서디베이트교실은 역지사지의 원리를 체득하고 창의적·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독서토론프로그램이다. 또한 민주주의적, 논리적, 사고력 강화로 협동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디베이트 교실은 6월16일부터 8월4일까지(매주 토요일 10시~12시) 양천구 평생학습관(양천구 목동서로 367) 배움나눔학당에서 총8회 진행된다. 평소에 책 읽기를 좋아하고 토론 수업에 흥미가 있는 중학교 1~2학년 학생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접수하면 된다. 24명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수강료는 5,000원이며, 토론도서 구입비는 별도다. 한편 지난 3월24일~5월19일까지 진행된 ‘초등학생 독서디베이트 교실(초급반)’에 참여한 학생들은 “토론방법을 배우는 것과 실제로 토론하는 것이 재밌었어요. 이제는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친구들에게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또 듣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우현애 교육지원과장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만 하던 독서디베이트 교실을 좀더 심화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 처음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며 “책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하여 깊이 있게 책을 읽을 수 있고, 논리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독서디베이트 교실에 중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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