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시연회 열려

▲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Tnews]남해군은 지난 10일 이동면 초양마을 농어촌체험관에서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시연회를 열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개선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마을단위 사업으로 올해 초양마을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에 필요한 맞춤형 안전장비와 안전보조구를 보급하게 된다.

이날 시연회는 안전장비 6종과 안전보조구 5종 등이 선보여 각 성능을 비교해 보고 안전장비 선택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시연회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계명대학교 신승헌 교수를 초빙해 농작업의 유해요인 분석, 재해예방 등 안전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안전관리 의식 함양을 통해 스스로 작업환경을 개선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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