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12일 만나 뵙고 두달여만에 다시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제가 4선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양천구청장을 출마코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활동하였습니다만, 자유한국당 경선에서 경쟁했던 강웅원 후보에게 기회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궐위와 보수정당 혼돈 속에서도 지난 대선에서 양천갑 선거대책 총괄 본부장으로 양천갑 지구당을 책임지고 선거를 치룬바 있고, 구의장으로서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단합을 도모해 왔지만,
   이번 경선결과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 각 당의 후보자 선정에 윤곽을 보이면서 반발과  잡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이번 경선결과에 승복 하고, 구의장 본연의 자리에서 제7대 의회의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 저는 1982년 정당생활을 시작하면서, 좌고우면  하지 않고, 자유한국당이 정당한 보수로 자리매김 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 이 자리에서 확언컨에 저는 확고한 소신으로 살아 왔고, 지역을 위해 노력한 저의 정당활동, 의정활동에 자긍심을 갖고 있고,
   양천구와 자유한국당을 향한 제 소신은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입니다.

□ 자유한국당 구청장 경선 이후로 많은 가짜뉴스가 설왕설래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까지의 저와 다름이 없음을 다시한번 말씀드리며, 
   이번 지방선거의 각 당 후보들이 정해졌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선거 분위기가 일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가 우리 자유한국당에게는 쉽지 않은 선거가 될 듯합니다만 저는 저와 경선했던 강웅원 후보가 구청장에 당선되는데 저의 정치역량을 다해 제 자리 에서 강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제 평생의 정치활동 기간동안 달고, 쓴 다양한 경험이  저에게는 큰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또 다른 기회가 오면 제가 할 수 있는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이 자리에서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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