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어린 시절, 존경하는 인물에 이어 장래희망도 ‘조용필’이었다!”

▲ KBS
[Tnews]<불후의 명곡>의 MC 신동엽이 어린 시절 ‘조용필’을 향한 팬심을 고백해 화제다.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MC 신동엽은 이번 주 방송되는 ‘조용필 50주년 3부작 기획 1부’에서 조용필을 전설로 모시게 된 소감을 전하며 “초등학교 시절, 반 친구들이 모여 문집을 작성했었다. ‘존경하는 인물’을 적는 칸이 있었는데, 나는 그 칸에 ‘조용필’ 이름 석 자를 적었고, 심지어 ‘장래희망’을 적을 때도 ‘조용필’을 적어 낼 만큼 열렬한 팬이었다.”고 어린 시절부터 간직해온 팬심을 고백해 전설 조용필은 물론 현장의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신동엽은 “조용필 씨 앞에 마이크를 쥐고 있는 지금, ‘내가 정말 성공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조용필을 우러러보던 한 소년에서 국민 MC로 성장해 그의 앞에 선 벅찬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또한 신동엽은 조용필이 거주하는 동네로 이사 갔을 당시 겪은 재밌는 에피소드까지 전하며 웃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불후의 명곡> MC 신동엽의 조용필을 향한 팬심 고백은 오는 21일, 29일, 5월 5일 오후 6시 5분,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조용필 50주년 기획 3부작’에서 3주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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