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에는 차세대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도 현행법상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를 받아온 스마트 e-모빌리티의 규제 개선을 위해 7가지 규제 개선 과제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영광군과 전라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청으로 참석하였는데 그동안 미래 신산업인 e-모빌리티를 주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전남도와 영광군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와 영광군은 금년 10월에 개최하는 e-모빌리티 엑스포를 홍보하고 중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와 TIPS타운이 영광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국민 전체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규제 혁신과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라는 방향을 갖고 해결이 안 되는 규제는 찬반 이론을 명확히 하여, 장관 회의, 대통령 보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규제를 해결하도록 하겠으며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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