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상주면 임촌마을 찾아 이불 세탁 서비스 펼쳐
이날 세탁 서비스는 상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홍보와 이불수거를 담당하고 하동지역자활센터의 세탁차량을 이용해 세탁에서 건조 후 홀로어르신 가정 15곳에 배달까지 협업으로 진행됐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처음 이용해보는데 너무 좋다”며 “다른 마을 어르신들도 이용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하동지역자활센터 주선순 팀장은 “남해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도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지만 남해 특히 상주면에서 반응이 좋다”며 “적극 협조해주시는 이장님들과 면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경제적 부담 해소를 목적으로 경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30일에는 상주면 대량마을을 찾아간다.
정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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