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장애체험프로그램은 지난 해부터는 울림장애인자립센터와 연계해 체험 종목을 다양화했으며, 올해는 지난 13일 부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신촌초등학교에서 장애 인권교육과 지체, 보치아경기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설문을 통해 "장애는 그냥 나랑 다른 사람, 불편한 사람"이라는 생각에서 체험 이후에는 "장애를 가진 사람의 힘든 점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고, 편견을 갖지 않게 돼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답했다.
구 관계자는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넘어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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