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상시프로그램 ‘부산박물관 미션가방’ 운영

▲ 부산박물관 미션가방
[Tnews]부산시 시립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5월부터 부산박물관 문화체험관과 전시실에서 상시프로그램 ‘부산박물관 미션가방(이하 미션가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을 찾는 학생 및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보다 쉽고 즐겁게 박물관 전시를 이해하고, 내 고장 부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미션가방’은 주제를 중심으로 학년별로 나누어져 있는 약 10개의 자기주도형 체험학습이 가능한 미션들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은 학습내용을 전시실에서 직접 찾아가서 배우게 된다. 보다 효과적인 체험을 위해 미션수행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공되며, 가족이 가방을 대여할 경우 학부모가 가이드를, 학생들은 이 가이드를 따라 학습할 수 있다. 또한 가족단위 외에도 또래 집단이 대여해 가이드와 학습자로 나누어 미션가방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학년별(저학년 1∼2학년, 중학년 3∼4학년, 고학년 5∼6학년) 정규 교과과정과 박물관 전시물을 접목해 개발된 참가자 중심의 창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부산박물관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관람객이 보다 쉽고 즐거운 전시 체험을 위해 특별히 추진되는 것이다.

초등학생 전 학년 및 가족단위 관람객, 그리고 모둠별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산박물관 문화체험관에서 매월 주제별로 미션가방을 1일 3회(1회 09:30, 2회 13:00, 3회 15:40)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신청 및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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