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과 함께 세계기록유산 선정을 기념한 순회전시물을 제작하고 관공서 및 학교 등에 이동형으로 제작된 전시패널 대여
1907년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은 국민 스스로 1,300만원의 나라 빚을 갚고자 나선 국권회복운동으로 대한제국 사람들을 진정한 주인으로 만들었다.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한국 최초의 경제주권수호운동이자 구국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유네스코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였다.
독립기념관과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소식을 전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순회전시물을 제작했다. 순회전시물의 내용은 ‘온 국민이 하나 된 국채보상운동 나라 빚 1300’에 수록된 삽화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 특별기획전의 내용을 활용해, 국민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작된 순회전시물을 대여하고 싶은 기관과 학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관(☎053-745-6753) 또는 독립기념관(☎041-560-0277)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동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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