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처음 도입된 누수탐사 직무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의 누수탐사 능력을 키워 상수도관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2차례 진행된다.
이날 이론교육에서는 첨단 누수탐사 기법, 데이터분석 및 현장 활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현장실습에서는 다양한 누수탐사 기술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수탐사 능력을 키워 누수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일반 시민들도 누수발견 신고 시 보상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누수신고 보상금제’는 누수사실을 최초로 발견 및 신고한 자에게 건당 2만원씩 지급하는 제도로 2002년 최초 시행됐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최근 5년 동안 1,581건의 신고가 접수돼 모두 3,162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