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대한농구협회장배 8일간의 열전 돌입
대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41개 초등학교 7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되며, 경기방법은 조별예선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강자를 가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7월에 있을 전국 초·중·고·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제73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 대회의 전초전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영광군은 군 단위 지자체로는 드물게 초·중·고가 연계된 농구 메카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영광 홍농초등학교 선수들의 마음가짐은 각별하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농구 대회 기간 동안 연인원 5,600여명이 영광군을 방문하여 약 5억6천만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며, “이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우리나라 농구 꿈나무들의 성취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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