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대상으로 평가

- 와이파이존 조성 등 88개 공약 90.9% 이행…서울 평균 80.62%

 

“주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구로구의 노력, 인정받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18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85점 이상)인 SA등급을 받았다.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2월 19일부터 3월 23일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1만3,717개의 공약 정보 자료를 분석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절대 평가와(공약이행 완료, 2017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PASS/FAIL(웹소통, 공약일치도) 두 분야로 진행됐으며, 구로구는 5개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구는 교육, 복지, 문화, 안전, 도시 재생 등 88개 공약분야에서 공약이행률 90.9%를 달성했다. 이는 서울시 평균 80.62%보다 10% 정도 높은 수치다.

 

구로구는 구로어린이나라 건국‧운영, 구 전역 무료 와이파이존 조성, 구로 학습지원센터 설립, 방범용 CCTV 확충, 발달장애인을 위한 두빛나래문화체육센터 개관, 항구적인 수해 안전지역 조성 등 다방면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왔다.

 

구로구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관련 각종 평가에서 9년 연속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지방선거부문 선거공약 분야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1년 청렴 분야 우수, 2012년 일자리 분야 최우수, 2013년 공약 이행분야 우수, 2014년 지방선거부문 공약집 분야 최우수, 2015년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 2016년 청년문제 해소 분야 우수, 2017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의 주인은 주민’이라는 신념으로 일한 결과가 큰 열매를 맺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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