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 신목신협은 3월29일11시 본점이전 개관식을 관내 여.야 국회의원 양천구청장, 주변 금융기관과 조합원 지역 주민이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신목신협이사장(이보란)은 기념사에서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 보면

우리는 수많은 영광과 고난의 순간들을 함께 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20년 전, IMF 외환위기 시절에는 수많은 기업들이 도산되고

국민들 또한 큰 절망에 빠진 상황에서도 우리 신목신협은 믿음을 바탕으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냈습니다.

이처럼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것이 바로 우리의 저력입니다.

 

그 결과로 지난 해 총자산 3,300억, 대출금 2,700억, 당기순이익 20억원 등

경영지표 전반에 안정적인 성장과 3.2%의 높은 출자배당을 실현하였습니다.

또 신협운동의 본질에 충실하여 장학금 지급, 노인정 쌀지원,

저소득층 난방용품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누기, 복지관 정기봉사 등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1973년 당산신협으로 설립하여 오늘날 신목신협이 있기까지,

우리 신협의 45년 역사를 함께 이룩해 주신 전·현직 임·직원과

조합원 여러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신목신협의 역사입니다.

사랑하는 조합원 여러분!

우리 신협은 이번 본점이전을 계기로

"성장과 조합원 밀착 경영"에 목표를 두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출발 하고자 합니다.

환경이 바뀌어야 금융환경이 발전하고 우리 개개인에게

필요한 역량도 함께 변화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전문성을 갖춘 직원과 이를 위한 효율적인 교육지원 그리고

조합원의 필요 충족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추진할 것이며,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충족 및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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