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70세미만 주민 대상 오는 23일까지 15명 모집 … 무료 운영

▲ 지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 모습
[Tnews]동작구가 중년층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 15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70세미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3일까지 동작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재)서강직업전문학교(용산구 한강로동 소재)에서 1일 8시간씩 진행된다.

강의는 경비원 채용의 필수 법정교육으로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장비사용법 등을 다룬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구는 수료생에게 관내 취업지원기관, 위탁기관 등에 연계 해 일자리를 알선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일반경비원 교육에 참석했던 김 씨는 “적지 않은 나이에 직장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원하는 교육을 무료로 받고 일자리까지 생겨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유재용 일자리경제과장은 “경비청소를 선호하는 중장년층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노후의 새로운 일자리를 준비하고 구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수료생 46명을 배출해 취업률 41.3%를 달성했다.

아울러, 구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2개월간 전산회계 1급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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